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학생 숨진 채 발견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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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28 00:00  |  수정 2015-01-28 10:46

 28일 오전 3시50분쯤 대구 달서구 신당동 계명대 성서캠퍼스 바우어관 지하 1층에서 이 학교 4학년 학생 김모씨(24)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순찰을 돌던 경비원이 숨진 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김씨가 발견되기 2시간 전쯤 건물 1층에서 발을 헛디뎌 5곒 아래 지하 1층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해 12월 취직이 확정된 김씨는 입사 예정인 회사의 동료와 함께 학교 근처에서 술을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술에 취해 건물 주변을 맴돌다 난간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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