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북 최초 청년자립 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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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30 14:29  |  수정 2015-01-30 14:30  |  발행일 2015-01-30 제1면

20150130
사진=안동시 제공

  바름협동조합(경북 최초 청년자립 협동조합)은 다가오는 1월 31일(토) 저녁 7시, 청송 민예촌 (청송군 부동면 주왕산로 464)에서 '지역의 청년 문제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바름협동조합 창립총회-동네방네 청년 반상회

  바름협동조합은 전국적인 청년 실업문제와 지역의 척박한 환경이 겹치며 지역을 떠나는 청년이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의 청년들이 모여 청년자립과 지역문화공동체를 실현하고 철저히 고립된 개인으로 생존 할 수밖에 없는 시대의 한계를 청년들 스스로 돌파해보자는 취지로 준비해왔다.

  이번 창립총회의 2015 동네방네 청년 반상회에서는 '지역의 청년 문제와 문화 다양성'에 관한 대안을 찾기 위한 토의가 진행 될 예정으로 시민 오픈 테이블이며, 참여자는 바름협동조합 발기인들과 경북의 청년문화기획자들, 지역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나선다.

지역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대

  영상미디어, 편집디자인, 산업디자인, 1인출판, 온라인 마케팅, 인디밴드 등 1인창조기업과 다양한 전공출신인 청년들이 결합해 시작된 바름협동조합은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에 위치한 <마싯타카페> 공동운영을 시작으로, 즐겁게 놀고, 스스로 배우며, 함께 일하는 대안을 모색하며, 안동역 인근에 복합문화공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바름협동조합과 경북 청년 네트워크를 계기로 지역의 청년 문제 해결과 경북의 미래가 더 밝아질 것을 간절히 기대한다.

이번 시민오픈테이블에 관심있거나 참가하고 싶은 분은 전화나 메일(010-8967-2232, qksksk1023@naver.com)로 문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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