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ℓ당 1천249원…대구 주유소 전국 최저가 경신

  • 이효설
  • |
  • 입력 2015-01-31 07:57  |  수정 2015-01-31 07:57  |  발행일 2015-01-31 제12면
휘발유 ℓ당 1천249원…대구 주유소 전국 최저가 경신

대구의 한 주유소가 1월 마지막 주 전국 휘발유 최저가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소비자연맹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대구시 서구의 달서주유소가 28일 현재 휘발유를 ℓ당 1천249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전국 최저가로 이날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인 1천423.96원에 비해 174.96원, 대구 휘발유 평균 가격인 1천381.86원에 비해 132.86원이나 싼 가격이다.

이어 대구에서는 달성군 구름주유소(ℓ당 1천259원), 수성구 믿음가득주유소(ℓ당 1천270원·셀프), 달성군 냉천주유소(ℓ당 1천278원), 수성구 황금캐슬주유소(ℓ당 1천279원·셀프) 순으로 휘발유 가격이 저렴했다.

반면 대구 지역의 휘발유 최고가는 1천899원으로 최저가인 1천249원에 비해 무려 650원이나 비쌌다. 대구지역 8개 구·군 가운데 서구와 수성구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각각 1천365원으로 가장 싸고, 중구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1천445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동산 원유의 기준 유종인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지난 29일 기준 전일보다 0.2달러 내린 배럴당 44.63달러를 기록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효설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