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LPGA우승 리디아고 공동2위 박인비 세계랭킹 1위, '대단한 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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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01 00:00  |  수정 20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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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나연 우승(사진 출처 : ⓒGettyImages )

최나연(28·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츠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최나연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캘러의 골든 오캘러 골프클럽(파72·6천54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의 성적을 낸 최나연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와 제시카 코르다(미국), 장하나(23·비씨카드)를 1타 차로 제치고 2015시즌 개막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약 2억4천만원)다. 

 

최나연은 2012년 11월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투어 통산 8승째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단독 2위를 했을 경우 최연소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리디아 고는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게 된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4언더파 284타, 공동 13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최나연 LPGA우승 리디아고 공동2위, 둘다 축하해요""최나연 LPGA우승 리디아고 공동2위, 리디아고 아쉽다""최나연 LPGA우승 리디아고 공동2위, 리디아고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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