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 출신 3명이나 청와대에 있었네…우병우 민정수식 외 2인 “모교의 자랑”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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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16 07:36  |  수정 2015-02-16 07:36  |  발행일 2015-02-16 제10면

[영주] 영주고 출신이 3명이나 청와대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영주고(교장 김추일)에 따르면 지난달 민정수석으로 발탁된 우병우 수석(9회)과 함께 총무비서관실 J행정관(6회)과 홍보수석실 K행정관 등 3명의 동문이 청와대에 근무하고 있어 모교의 자랑이 되고 있다.

김추일 교장은 “우 수석은 학생 때부터 매사에 빈틈이 없고 총명해 큰 기대를 모았다”며 “앞으로 국가가 필요로 하는 큰 인물이 되어 모교의 명예를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72년 설립된 영주고는 그동안 우 수석을 포함해 서울대에만 44명을 진학시킨 지역명문고교다.

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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