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경뮤지컬 ‘가야금’ 배우 100여명 캐스팅

  • 강승규
  • |
  • 입력 2015-02-24 07:39  |  수정 2015-02-24 07:39  |  발행일 2015-02-24 제12면

[고령] 실경 뮤지컬 ‘가야금’에 출연할 100여명의 배우가 결정됐다.

고령군은 최근 실경 뮤지컬 가야금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배우 캐스팅 오디션에서 선발한 주·조연과 앙상블팀을 발표했다. 주·조연에는 조주현·이성찬·이의정·이영매·한지희·김유성·이장희·허태성·최용욱·김동민·유병욱·송덕환·황진호·신소영·곽나영씨 등 16명이 결정됐다.

앙상블팀은 고령 출신 가야금 연주가인 이정영씨가 포함된 가야금 연주팀 41명과 무용팀 15명, 합창단 10명, 기타 20명 등 총 86명이다. 구체적인 배역 분배는 본격적인 연습이 이뤄지는 3월 이후에 최종 결정된다. 주·조연급 배우와 앙상블 팀원들에게는 소정의 연습·공연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가야금에 출연하는 배우 대부분이 고령 사람이다. 지역민 중심으로 공연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실경 뮤지컬 가야금은 대가야체험축제 기간인 오는 4월10~11일 이틀간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앞 우륵지에서 펼쳐진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