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김영란법 등 논의, 3월에 대형 황사 온다, 중국 외교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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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24 08:28  |  수정 2015-02-24 08:28  |  발행일 2015-02-24 제1면
20150224
사진=3월에 대형 황사 온다[영남일보db]

[이모저모]김영란법 등 논의, 3월에 대형 황사 온다, 중국 외교부장


24일 온라인에서는 김영란법 등 논의, 3월에 대형 황사 온다, 중국 외교부장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김영란법 등 논의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연다.

이날 회동에서 양당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의 핵심 현안인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 처리 문제를 주요하게 다룰 예정이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전날 새정치연합 소속 이상민 법사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김영란법' 적용 대상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야당은 정무위원회에서 통과된 안을 존중하겠다는 태도를 밝혀 해당 법안 처리를 두고 이 견이 나온 상황이다.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박종철 군 고문치사사건' 수사 참여 경력이 논란이 돼 진척이 없는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여부를 비롯해 개헌특위 및 정치개혁특위 구성, 주요 민생법안 처리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3월에 대형 황사 온다


3월 초에 꽃샘추위와 함께 대형 황사가 찾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23일 기상청의 올 봄 기상전망에 따르면, 주요 황사 발원지에 눈이 적게 내리고 고온 건조한 상태가 유지돼 대형 황사 발생의 조건이 형성됐다.

이에 따라 3월 초반, 북서풍과 함께 꽃샘추위가 한반도를 찾아오면서 불청객 황사를 동반한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4월부터는 남동이나 남서풍이 불면서 황사 유입이 차단돼 봄철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의 5.2일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아침부터 전국을 뒤덮었던 황사가 오후 들어 약화된 가운데, 오는 3월 꽃샘추위와 더불어 대형 황사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중국 외교부장


뉴욕을 방문 중인 왕 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3일(현지시간) "2차 세계대전의 확립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전쟁범죄를 감추려는 이들이 있다"고 비판했다.

왕 부장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국제평화와 안보 유지'를 주제로 열린 공개토론에서 이같이 말하고 "냉전의 정신은 역사의 휴지통에 던져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올해 2차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역사수정주의적 행태를 보이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유엔 안보리가 국제사회의 집단적 의지를 만들어내는 효율적인 장이 돼야 한다"며 "종전 70주년을 기념해 현재의 국제질서를 평가하고 너무 늦기 전에 축적된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는 길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공개토론은 안보리 순회의장국인 중국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러시아, 베네수엘라 외교장관을 비롯해 약 8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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