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용산동 판매 연금복권 1등 주인공, 지급만료 D-15일, 당첨금 12억 안찾아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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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26 07:34  |  수정 2015-02-26 07:34  |  발행일 2015-02-26 제8면

대구에서 판매된 연금복권 1등의 당첨자가 지급만료 기한을 보름 남겨두고도 나타나지 않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복권이 판매된 장소는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소재의 복권 판매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지난해 연금복권 141회차 1등 당첨자가 당첨금(월 500만원씩 20년 지급·총 12억원)을 찾지 않아 당첨금 귀속 공고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 번호는 ‘3조 524718’로, 지난해 3월12일 추첨됐다. 연금복권의 지급 만료 기한은 1년으로, 불과 15일밖에 남지 않았다.

지급만료 기한까지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복권법에 따라 당첨금 전액은 복권기금으로 편입돼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이게 된다.

한편, 연금복권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40분에 추첨하며, 지난 회차 당첨번호는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미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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