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취업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

지난해 열린 ‘2014학년도 한별축제 및 잡페스티벌’에서 대구과학대 학생들이 취업컨설팅을 받고 있는 모습.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는 최근 ‘청년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사업’과 ‘청년취업진로지원(취업지원관)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재학생 취업역량강화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청년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사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강소기업을 체험하게 해 올바른 직업의식을 고취하고, 취업현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과학대는 6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참여 학생을 선발해 직장내 매너와 구성원 간의 업무소통법, 사무처리능력 향상 등 다양한 사전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교육을 마친 연수생은 대학과 협약한 전공 관련 업체에서 실무경험 쌓기에 들어가게 된다.

함께 선정된 ‘청년취업진로지원(취업지원관) 사업’은 진로상담·경력관리,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산업체 취업알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는 2014년 사업수행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선정됐다. 대구과학대는 향후 전문 취업지원관을 채용해 상시적 취업진로 상담과 취업기초소양교육 등 다양한 취업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취업 마인드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구수용 취업정보센터장은 “강소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취·창업프로그램을 발굴해 재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기자 leech@yeongnam.com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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