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나가수3' 첫 무대 뒤 3일간 ‘패닉’ 토로..'우황청심환'까지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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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26 00:00  |  수정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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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가수3' 제공
'나가수3' 휘성이 ‘무대 압박감’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오는 27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기획 박현호 / 연출 강영선, 김준현, 오누리 / 이하 ‘나가수3’)에서는 두 번째 탈락자를 가를 2라운드 2차경연이 펼쳐진다.

 

지난 2002년 ‘안되나요’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휘성은 수 많은 곡을 히트 시키며 명실공히 R&B 소울을 지닌 대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그의 ‘나가수3’ 합류에 큰 관심이 쏠렸다.

 

휘성은 지난주 ‘나가수3’ 2라운드 1차 경연 무대에 첫 등장해 다소 긴장하듯 한 모습을 보였고 그를 잘 아는 절친 하동균은 “소리에 대한 노력을 엄청나게 많이 한 친구”라면서 "자기 스스로에 대해 크게 만족감을 갖지 못 하는 친구다. 스트레스를 잘 받는 친구라 맘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 했다.

 

이와 관련해 휘성은 최근 진행된 2차 경연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솔직한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밤 샜어요. (1차 경연 뒤) 3일 동안 패닉이었다. 우황청심환까지 먹었다”면서 “데뷔곡부터 인기가 많았다.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심리적 압박감이 있다”라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대 압박감에 대해 담담하고 진솔하게 얘기했다.

 

휘성은 이 같은 고백 뒤 결연한 마음으로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무대를 꾸몄다. 13년 차 가수인 그의 겸손한 자세와 떨림에 청중평가단 역시 놀람을 감출 수 없었고, 그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 돼 큰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다는 후문. 이에 그가 어떤 무대를 꾸몄을지, 어떤 노래로 큰 감동을 선사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나가수3’는 귀 호강, 귀 정화 음악 버라이어티로 탄생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나가수3’의 2라운드 2차 경연은 오는 27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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