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녀’ 카라 영지 "학창시절 매일 축구, 안경 여러개 깨고 깁스도 자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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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26 00:00  |  수정 2015-02-26

20150226
사진: 쎄씨제공
'카라 영지'
카라의 막내 영지의 소녀다운 상큼한 매력의 화보가 공개됐다.

카라 영지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쎄씨 3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평소 엉뚱하고 재밌는 매력을 가졌지만, 이번 화보에서는 나이답게 소녀스러운 매력을 끌어냈다.

 

카라 영지는 작년 5월 카라의 새 막내 멤버로 합류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멤버로, SBS ‘룸메이트’에서 ‘음소거 웃음’으로 주목 받았다. 현재는 형돈이와 대준이가 이끄는 MBC 에브리원 ‘히트제조기’에도 출연 중이다. 남자그룹 ‘빅병’을 잇는 두 번째 프로젝트 ‘참소녀’로 포미닛 소현, 지나, 애스터스쿨 리지와 함께 또 다른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영지는 카라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면서 어떻게 잘 적응했냐는 질문에, “그건 제가 ‘카라’라는 그룹을 좋아했기 때문일 거예요. 연습생 때 월말평가를 보면 카라 언니들 노래를 틀어놓고 연습하곤 했거든요. 그리고 워낙 언니들이 잘 챙겨줘요. 연말 시상식이 끝나고 팬들이 몰렸을 때 승연언니가 여기서 길 잃어버리면 안 된다면서 손도 꼭 잡아줬어요.”라며 카라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벌써 9년 차 그룹인 카라 멤버들에게 어떤 점을 본받고 싶냐는 질문에는, “언니들은 연습할 때 한 번을 하더라도 정말 죽을 힘을 다해요. 하루도 쉬지 않고. 쉬는 날이 있어도 운동을 한다거나 자기 관리를 하죠. 이제는 저도 쉬는 날을 알게 되면 운동이나 레슨 같은 다른 일정을 잡아요. 다 언니들을 보면서 배웠어요. 언니들은 메이크업 받을 때도 자세가 바르거든요. 항상 자기 관리를 하고 있는 거죠.”라고 대답했다.

 

또  학창시절에 관한 질문을 받은 영지는 “전 정말 사내아이 같았어요. 매일 축구를 하면서 헤딩하다가 일 년에 안경을 여섯 개 깬 적도 있고, 깁스를 자주 했어요. 하루는 선생님이 ‘아직도 깁스 안 풀었냐?’ 물으시면 ‘선생님, 그 땐 왼쪽이었고 지금은 오른쪽이에요’라고 대답할 정도였죠.(웃음)”라며 의외의 귀여운 매력을 밝히기도 했다.

 

그룹 카라 영지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쎄씨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걸그룹 유닛 ‘참소녀’는 25일 MBC 뮤직 ‘쇼챔피언’에서 ‘올해의 주문’이란 곡으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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