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014년도 도정역점시책평가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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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27 14:12  |  수정 2015-02-27 14:12  |  발행일 2015-02-27 제1면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2014년도 도정역점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상사업비 2억원과 포상금 75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150개 항목을 80% 반영하고, 도정역점 시책 5개 분야 29개 항목 20%를 반영해서 평가한 것이다. 무려 14개 분야 179개 항목에 걸친 방대한 평가로 행정력의 종합평가라 할 수 있다. 

  안동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보였으며, 특히 일반행정, 보건위생, 환경산림,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 노력과 함께 신속한 민원처리 등 민원만족 행정서비스로 좋은 평을 얻었고, 보건위생 분야에서는 정신건강증진서비스 제공, 노인을 위한 자살예방 노력에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산림 분야에서는 녹색제품 구매율과 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 성과율에서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풍수해보험 가입증가율과 재난안전 모니터봉사단 참여 실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 농수산물 수출액 증가, 다양한 관광시책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 등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김시년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안동시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통해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 행복안동을 건설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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