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끈끈하게… 광주시장 등 오늘 2·28기념식 참석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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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28 07:22  |  수정 2015-02-28 08:28  |  발행일 2015-02-28 제1면

28일 오전 제55주년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대구시와 이른바 ‘신(新) 나제동맹’을 맺은 광주시 방문단이 참석(영남일보 2월25일자 2면 보도), 영·호남 상생화합의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진다.

이날 오전 11시 두류공원 내 2·28학생의거기념탑 앞에서 열릴 기념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47명으로 구성된 광주시 방문단 일행 중에는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인 5·18기념재단(이사장 차명석), 민주유공자유족회(회장 정춘식), 민주운동부상자회(회장 김후식), 구속부상자회(회장 양희승) 관계자들이 포함됐다.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함께 참석해 행사의 의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념식 후 권 시장과 윤 시장은 공원 내 광주시민의 숲을 방문해 소나무를 식수한다. 윤 시장 등 일행은 오후에는 방천시장 내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차례로 찾을 계획이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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