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갑’ 가상대결…새누리 후보군 누구도 김부겸 못 이겨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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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02   |  발행일 2015-03-02 제1면   |  수정 2015-03-02
영남일보 총선 여론조사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의 대구에서의 3번째 도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구 수성갑’의 20대 총선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김 전 의원이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폴스미스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달 24-25일 이틀간 만 19세 이상 대구 수성갑 유권자 1천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대 총선 대구 수성갑 가상대결 긴급 여론조사’에서 김 전 의원이 현재 새누리당 후보로 거명되는 4명 모두를 크게 앞섰다.

김 전 의원은 새누리당 예상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모두 50%가 넘는 압도적 지지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대구시장 선거(6·4 지방선거)에서 수성갑 지역 자신의 득표율인 50.1% 이상을 확고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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