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남산2-2지구 재개발 수주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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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02   |  발행일 2015-03-02 제20면   |  수정 2015-03-02
1천23가구 규모 아파트 건립
롯데건설, 남산2-2지구 재개발 수주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남산 2-2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주>이 대구시 중구 남산 2-2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주택재개발조합 주최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가 조합원으로부터 95%의 지지를 받았다.

롯데건설은 이에 따라 중구 남산동 735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6층, 1천2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한다. 남산2-2지구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신남역과 3호선 명덕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으며, 인근에 서문시장과 대형백화점 등이 있다.

롯데건설 주택사업2부문 이석희 팀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시공력으로 좋은 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2007년 수성1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이후 대구에서 7여년 만에 정비사업을 수주한 롯데건설은 지금까지 대구·경북에 2만여 가구를 공급했다. 특히 올 들어 전국적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돌파하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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