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임성한의 백옥담 띄우기는 시청자의 즐거움을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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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03 11:02  |  수정 2015-03-03 11:02  |  발행일 2015-03-03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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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압구정백야 백옥담[방송캡처]

임성한의 백옥담 띄우기는 시청자의 즐거움을 위해서다?


백옥담 송원근의 독특한 신혼 첫날 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서는 장무엄(송원근 분)과 육선지(백옥담 분)의 결혼식 후 독특한 첫날밤이 그려졌다.


이날 육선지와 장무엄은 호텔에서 컵라면을 먹으며 사랑을 다짐했다. 이는 국수를 먹어야 한다는 할머니 지시를 따른 것. 이후 육선지는 씻은 후 한복을 입고 장무엄 앞에 나타났다. 장무엄은 다소 당황했으나 이내 육선지가 건낸 한복을 입고 나왔다.


한복을 입은 두 사람은 존댓말을 해야할 것만 같다며 뜬금 없이 서로 존댓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복을 입고 와인을 마시던 두 사람은 "열기를 식힐 필요가 있다. 지나치면 모자란 법"이라고 말하며 '위아래' 댄스를 춰 의문을 자아냈다.


'위아래' 댄스를 추던 두 사람은 옷고름을 풀고 한복을 하나씩 벗으며 입을 맞추고 '위아래' 댄스를 추는 등 독특한 첫날밤을 그려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압구정백야'의 임성한 작가의 조카로 알려진 백옥담의 웨딩드레서, 댄스 등이 조카 띄워주기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압구정백야 백옥담 임성한, 일단은 재미있다""압구정백야 백옥담 임성한, 백옥담이 임성한 조카구나""압구정백야 백옥담 임성한, 시청자들이 즐거우면 됐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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