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이모저모] 송승헌 윤아, 약장수 박철민, 김준수 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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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03 14:14  |  수정 2015-03-03 14:14  |  발행일 2015-03-03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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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아 송승헌[온라인커뮤니티]

[연예가 이모저모]송승헌 윤아, 약장수 박철민, 김준수 플라워


3일 온라인에서는 송승헌 윤아, 약장수 박철민, 김준수 플라워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송승헌 윤아


배우 송승헌(39)과 소녀시대 윤아(25)가 자랑스런 얼굴을 뽐냈다.

송승헌은 3일 자신의 웨이보(SNS)에 윤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소파에 앉아 밝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윤아는 검은 원피스에 가죽 재킷을 매치해 패션 감각을 뽐냈고 송승헌은 깔끔한 그레이 슈트로 잘생긴 외모에 젠틀한 매력을 더했다. 특히 두 사람의 출중한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승헌과 윤아는 3일 제 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사회봉사에도 앞장 선 점을 인정받아, 이날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향후 국세청 홍보대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윤아는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 도중 귀국했다. 윤아는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에서 여주인공 하후 경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오는 8월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영된다. 송승헌은 중국 영화 '제 3의 사랑'에서 훈남 재벌 2세 린치정 역을 연기했다.


▶약장수 박철민


배우 박철민이 ‘약장수’에서 악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약장수’(감독 조치언·제작 26컴퍼니) 제작보고회에서 박철민은 영화 ‘혈의 누’(2005) 이후 오랜만에 악역을 맡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박철민은 “이번 작품에서의 철중 역은 ‘혈의 누’ 이후 두 번째로 맡은 악역이다. ‘혈의 누’의 조달령이 단순한 악역이었다면 철중은 머리를 쓰며 내면에 잠재 된 악들을 모두 이끌어내는 캐릭터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몇몇 감독님들이 악역을 제안했는데 기존의 까불대는 이미지 때문인지 결국 흐지부지됐다”며 “악역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약장수’ 철중 역을 제안받았다. 감독이 무슨 배짱으로 이 역을 나에게 자신 있게 줬을까 했는데 출연료가 거의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캐스팅 비화를 폭로했다.
 
‘약장수’에서 박철민은 돈 앞에서는 ‘절대악‘으로 변하는 홍보관 점장 철중 역을 맡았다. 판매가 저조하면 강압적으로 윽박지르고, 물건 값을 내지 못하면 손가락에 낀 반지까지 뺏어오는 것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영화 ‘약장수’는 할머니들에게 각종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홍보관에 어쩔 수 없이 취직한 일범(김인권)의 눈물겨운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인권 박철민 이주실 주연. 오는 4월 개봉예정.


▶김준수 플라워


김준수(XIA) 3집 ‘플라워’가 꾸준히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김준수가 1년8개월 만에 발표한 세 번째 솔로앨범 ‘플라워’ 타이틀곡 ‘꽃’은 발매 직후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 10위권에 오르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0시 음원이 발표된 직후 여러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까지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번 ‘플라워’는 김준수가 그동안 해왔던 음악과는 다른 시도로, 보다 신선한 곡들로 채운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이틀곡 ‘꽃’을 통해 새로운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음은 물론, 발라드를 비롯하여 비트 있는 어번 팝 댄스, 힙합 등 김준수의 또 다른 매력이 고루 담긴 장르들로 구성됐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꽃’ 뮤직비디오는 묘한 매력을 담은 화려한 영상미로 눈길을 끈다. 특히, 김준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와 몽환적 분위기를 함께 보여주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김준수의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나얼의 곡 ‘나의 밤’은 김준수의 목소리와 나얼의 감성이 더해져 주목받고 있다. 김준수가 작사, 작곡한 ‘엑스 송’ 역시 섹시하면서도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한편 김준수는 오사카 공연을 앞두고 2일 간사이TV 인기프로그램 ‘요이동!’에 출연했다. ‘요이동!’은 간사이 지역에서 시청률이 높은 종합정보프로그램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김준수는 특별 게스트로 출연, 오사카에 대한 얘기를 비롯해 유창한 일본어로 퀴즈에도 적극 참여했다.

출연진들은 쉬는 시간에도 김준수의 새 앨범 및 아시아투어에 대해 질문하며 김준수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으며, 6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준수의 모습에 오사카 현지는 물론 국내 팬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준수는 3일 오후 6시30분 일본 오사카 오사카죠홀에서 ‘2015 시아 서드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오사카-플라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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