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학·기관·기업체와 협력 강화…다양한 체험 인프라 마련 총력”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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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25   |  발행일 2015-03-25 제4면   |  수정 2015-03-25
[인터뷰] “대학·기관·기업체와 협력 강화…다양한 체험 인프라 마련 총력”
권혜경 선산중 교장

“전형적인 농촌학교로 학업 환경이 매우 열악했던 선산중은 자유학기제 도입 이후 학생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중학교라는 애칭까지 얻었습니다.”

권혜경 선산중 교장은 "학생들의 수요에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선택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것이 핵심으로, 학교생활의 만족도는 저절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의 체험활동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계명대, 구미대, 선산도서관, 선산청소년수련관 등의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했다”면서“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이 자유학기제의 기본 목표”라고 설명했다.

권 교장은 “학생들이 배우고 싶거나 경험하고 싶은 것을 자발적으로 계획을 세운 뒤 전문가 멘토와 함께 목표 프로젝트 학습을 스스로 수행하는 자율과정으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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