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승!” 대구FC, 29일 강원과 홈개막전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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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27   |  발행일 2015-03-27 제20면   |  수정 2015-03-27
“첫승!” 대구FC, 29일 강원과 홈개막전

승부는 이제부터다.

K리그 챌린지 대구FC가 29일 홈 개막전에서 첫승을 노린다.

부천FC와의 1라운드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대구FC는 강원FC를 대구스타디움으로 불러들여 첫승 사냥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강원은 1라운드에서 상주에 1-3으로 졌다.

대구는 강원의 ‘천적’이다.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6승4무를 기록했다.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대구가 승리를 자신하는 배경이다. 지난해 대구스타디움에서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기도 했다.

스트라이커 조나탄<사진>이 선봉에 선다. 조나탄은 강원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강원과의 세 차례 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지난해 11월 강원과의 홈 경기에서 무려 4골을 몰아넣은 주인공이다. 득점포 가동을 위한 예열도 마쳤다. 부천과의 1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조나탄이다.

대구는 조나탄의 조력자로 용병들을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전에서 조나탄의 득점을 도운 세르징요와 에델, 레오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관건은 수비조직이다. 부천전에서 수비라인이 흔들리며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던 대구다. 수비라인이 안정된다면 쉽게 승부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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