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인구 20만명 육박

  • 우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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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28 07:32  |  수정 2015-03-28 07:32  |  발행일 2015-03-28 제2면
택지개발 영향 郡단위 인구 2위
테크노폴리스 입주 땐 더 늘듯
달성군 인구 20만명 육박
달성군 인구 20만명 육박

달성군 인구가 2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7일 달성군에 따르면 달성지역 주민등록상 인구(2015년3월18일 현재)는 내국인 18만5천466명과 외국인 4천567명 등 모두 19만33명으로 집계됐다.

달성지역 인구는 2000년 15만명을 기점으로 15년 만에 19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는 전국 82개 군단위 지자체 중에 울산 울주군(21만5천여명)에 이어 둘째로 많은 수치다.

달성군은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 2.4%씩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내년 하반기에 20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성군의 인구 증가는 지금까지 대규모 택지가 개발된 화원읍(5만3천584명)과 다사읍(6만3천998명)이 주도했다. 여기에다 대구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옥포보금자리 주택단지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앞으로 7만명의 추가 인구 증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달성군은 보고 있다.

우원태기자 restar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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