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샘 해밍턴 최수종 인조고기 매력에 푹, 어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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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29 16:29  |  수정 2015-03-29 16:29  |  발행일 2015-03-29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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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잘살아 보세[방송캡처]

인조고기가 어떤 맛?


'잘살아보세' 샘 해밍턴과 최수종이 인조고기의 매력에 푹 빠졌다.


2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잘살아보세'에는 북한에서 즐겨먹는 인조고기 요리가 소개됐다. 


인조고기는 식량이 부족했던 시절 북한 주민들의 주식이 되었던 음식. 고기를 먹기 힘든 북한 주민들은 콩 찌꺼기를 압축시켜 만든 인조고기로 단백질을 보충했다.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샘 해밍턴은 처음 인조고기를 보고 경계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탈북미녀 은하가 계속 권하자 못이기는 척 인조고기를 시식했다.


인조고기를 한 입 먹어본 후 샘 해밍턴은 "이건 어떻게 만드는 것이냐" "어떻게 요리할 것이냐" 등 질문공세를 하면서 인조고기의 매력에 빠져 계속해서 인조고기를 집어먹었다. 


인조고기를 맛본 최수종도 "의외로 맛있더라. 고기와 비슷한 식감이고, 어묵 반찬 같은 맛이다"라며 저녁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는 후문이다.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밥도 북한식으로, 농사도 북한식으로 모든 생활을 북한식으로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최수종 한정수 샘 해밍턴 벤지(비아이지)가,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탈북 미녀 이순실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가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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