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 심광민, 市검도회장기 대회 우승

  • 조진범
  • |
  • 입력 2015-03-30   |  발행일 2015-03-30 제26면   |  수정 2015-03-30
고등1 손영범·중등 임상민 1위
중년 김대천·장년 윤수영 정상
이충환 신임 市검도회장 취임
대구관 심광민, 市검도회장기 대회 우승
대구 달서구청 검도선수단과 초등 선수들이 대회에 앞서 공개연무를 시범 보이고 있다.
대구관 심광민, 市검도회장기 대회 우승
이충환 대구시검도회장

대구관의 심광민이 3·1절 기념 제34회 대구시검도회장기 검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심광민은 29일 경북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청년부 결승에서 무림관의 석산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1부에선 경북고의 손영범, 중등부에선 정풍관의 임상민이 1위에 올랐다. 대건검도장의 김대천과 협화관의 윤수영은 각각 중년부와 장년부에서 우승했다. 김장호관의 김미진은 여자학생부에서 정상에 섰고, 사할린관의 이경아는 여자일반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러시아 사할린관 선수들은 자비를 들여 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늘사랑치과 이충환 원장은 신임 대구시검도회장으로 취임했다. 공인 2단의 이 회장은 “검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장을 맡게 됐다”며 “검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