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역사 날조” 폐기 강력 촉구

  • 명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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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07 07:20  |  수정 2015-04-07 07:20  |  발행일 2015-04-07 제1면

경북도는 6일 일본 정부가 자국 중학교 교과서와 외교청서 초안에 담은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역사의 진실을 부정하면 미래도 없다”며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

경북도는 이날 논평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에까지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고, 침략의 역사를 정당화하는 일본 정부의 비교육적 행위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과거 제국주의적 침탈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동아시아 주변국과 갈등을 야기하는 일본 정부를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해 “과거에 대한 진솔한 반성과 사죄없이 역사를 날조해 자신들에게 불리한 부분을 모두 빼고 유리한 부분만 취사 선택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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