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문화융성·콘텐츠육성 디딤돌 될 것”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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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3 08:18  |  수정 2015-04-13 09:13  |  발행일 2015-04-13 제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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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가야금은 단순한 악기가 아니라, 대가야의 혼과 정신을 상징한다”며 “그래서 대가야 도읍지 고령의 밤하늘에 펼쳐지는 실경 뮤지컬 가야금이 더욱 자랑스럽고 감동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이어 “실경뮤지컬 가야금은 어린 학생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출연배우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며 “지역주민이 객석에만 머무르지 않고 무대의 주인으로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한층 가치가 빛나는 공연”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 도지사는 실경뮤지컬 가야금이 국정기조의 하나인 문화융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은 정부의 문화융성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축제의 성공 모델로도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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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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