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우륵대상을 받은 서태경씨(왼쪽)가 곽용환 고령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
지난 10~11일 이틀간 고령에서 진행된 ‘제24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서태경씨(여·37)가 대통령상인 우륵대상을 받았다.
상금은 1천만원. 서씨는 국내 각종 국악대회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재원으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병창 실력을 뽐냈다.
서씨는 “가야금의 고장 고령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도가 주최하고 고령군·고령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 등 총 197개팀 224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고령=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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