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초등 5학년 전원 영어 체험여행

  • 김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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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4 07:41  |  수정 2015-04-14 07:41  |  발행일 2015-04-14 제13면
郡·한울원전본부 2억 들여
4년째 1600여명에 혜택 줘
울진 초등 5학년 전원 영어 체험여행
지난해 영어체험학습 여행에 참가한 울진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즐겁게 수업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 울진군이 군내 5학년 초등학생 500여명 전원을 13일부터 5일간 대구경북 영어마을(칠곡)에서 열리는 ‘영어 체험학습 여행’에 참가시켰다.

영어 체험학습 여행은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민의 사교육비 경감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총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4년째 1천600여명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영어체험학습 여행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은 공항 입국수속과 해외 현지와 똑같이 꾸며진 일상 환경에서 원어민 교사와 직접 체험하며 영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김창수 울진군 총무과장은 “초등학생들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영어체험학습과 함께 매년 초등학생 영어 스피치대회도 개최하고 있다”며 “국제화 시대 영어 인재 육성을 위한 행정 지원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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