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농림축산식품사업에 1조4천억 투입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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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5 07:42  |  수정 2015-04-15 07:42  |  발행일 2015-04-15 제12면
올해보다 5천844억원 늘려
FTA 대응·6차산업 활성화

경북도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에 1조4천억원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예산안을 최종 심의·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예산 규모는 1조4천874억원으로, FTA 타결에 따른 대응책 마련과 수출 증대, 6차 산업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올해 9천30억원에 비해 64.7%(5천844억원) 늘어난 것이다.

분야별로는 농업 분야가 75개 사업 9천703억원(65%)으로 가장 많고, 축산 18개 사업 3천50억원(21%), 산림 9개 사업 2천121억원(14%)이다.

농업 분야에선 △농어촌보육여건개선사업 62억원 △귀농·귀촌 활성화사업 105억원 △농산물마케팅지원사업 47억원 △농산물공동출하확대지원사업 108억원 △쌀소득보전직불제 등 1천510억원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등 2천346억원 △농업생산기반정비 사업 1천828억원으로 각각 반영됐다.

축산·산림 분야의 경우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968억원 △축사시설현대화사업 811억원 △산림기반조성 및 산림 경쟁력제고 사업 2천121억원 등으로 확정됐다.

△6차 산업지구 조성(18억원) △국립녹색농업치유단지 조성(28억원) △경북생강출하조절센터 건립(126억원) △전통한우칡소브랜드 육성사업(4억원) △ICT를 활용한 종합스마트팜단지 조성(40억원) 등 7개 사업은 신규로 추진된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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