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복지담당 공무원, 다음달까지 수화 배워

  • 마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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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5 07:43  |  수정 2015-04-23 11:49  |  발행일 2015-04-15 제13면

[칠곡]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칠곡군 공무원들이 수화(手話) 배우기에 나섰다.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칠곡군수화통역센터 정이영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매주 월요일 정규업무 후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화 기초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지문자·지숫자 익히기, 인사법·요일·인체·동물·나라·지명 등 일상적인 기본단어 등을 배운다.

기본단어를 익힌 후에는 인사하기, 민원응대, 자주 쓰는 문장 등 장애인들과 실제 소통이 가능한 일반 문장을 배우고 혼동하기 쉬운 단어 등을 복습한 후 내달 30일 마무리된다.

마태락기자 mtr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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