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로 인재 유형 달라” 오늘 수도권 7개大 설명회

대구시교육청은 ‘대학과 함께하는 2016학년도 대입 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까지 이어지는 설명회는 학부모와 수험생이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평가 방법을 직접 확인하도록 안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선 18일 오후 2시 대구시교육청 대강당에서는 수도권 7개 대학(건국대·국민대·단국대·동국대·숭실대·아주대·인하대)이 공동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또한 오는 25일 오후 2시에는 이공계 특성화 대학 5곳 대구경북과학기술원 (DGIST)·광주과학기술원(GIST)·한국과학기술원(KAIST)·포스텍·울산과학기술대학(UNIST))의 입시설명회가 진행된다.

김태진 대구교육청 장학사는 “올 대입은 대학별로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 유형이 많이 달라졌고, 대학과 학과, 전형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의 역량을 확인하고 개발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경열기자 bk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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