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직업훈련교도소 11명 입상 기능경기서 교정기관 최다메달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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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8 07:44  |  수정 2015-04-18 07:44  |  발행일 2015-04-18 제8면

[청송] 경북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동환)가 2015년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교정기관 중 최다 입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16일 경북직업훈련교도소에 따르면 49개 직종에 걸쳐 42개 기관 599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 대회에서 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미장·타일·자동차페인팅·헤어디자인·용접 직종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우수상 3개를 따내는 등 총 11명의 수형자가 입상했다.

이로써 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42개 기관 중 종합 7위에 올랐고, 특히 전국 교정기관 중 가장 많은 메달을 기록했다.

경북직업훈련도소 관계자는 “대회를 앞두고 지도 교사와 출전 수형자들이 휴일도 없이 기능연마에 정진했다. 특히 이곳 수형자들이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능인으로 성장하고자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 수형자는 오는 10월5일부터 울산시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을 얻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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