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의 외국인선수 조나탄과 에델이 1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K리그 챌린지 4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최전방 공격수 조나탄은 안양과의 4라운드에서 1-2로 뒤진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조나탄에 대해 “자신의 존재를 알린 한 방을 기록했다. 실점으로 흔들릴 상황에서 골을 넣으며 위기를 벗어나게 한 구세주”라고 평가했다.
안양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에델은 대구 공격의 중심이라고 호평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탁월한 공격 재능을 과시하며 대구 화약의 불을 붙인 득점 도우미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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