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최지우 알콩달콩 투닥투닥 달달…시청률도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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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8 00:00  |  수정 2015-04-18

20150418
사진:tvN '꽃보다 할배' 방송 캡처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꽃보다 할배’가 4주 연속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tvN ‘꽃할배 그리스 편’ 제4회는 케이블·위성·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8.6%, 최고 10.2%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테네에서 공중 수도원 ‘메테오라’가 있는 칼람바카까지 이어지는 그리스 여행의 두 번째 스토리가 그려졌다.

렌터카부터 내비게이션까지 연속되는 말썽에 잔뜩 긴장한 이서진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최지우를 챙기는 모습과 막간을 이용해 방문한 ‘디오니소스 극장’에서 평생 배우로 살아온 자신의 생애를 반추하는 할배들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아테네에서부터 5시간을 차로 달려 칼람바카를 방문한 할배들과 두 짐꾼은 인간과 자연의 경이로운 합작품이라 불리는 ‘메테오라’의 정취에 흠뻑 젖어 감탄했다.

가파른 경사의 계단 때문에 올라가지 못한 백일섭이 인터뷰를 통해 “메테오라의 수도원으로 들어가보지 못한 게 가장 아쉽다”고 말했을 정도로 세계복합문화유산 ‘메테오라’의 위용은 대단했다.


하지만 그 압도적인 광경에서도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이서진과 고소공포증 때문에 난간 가까이도 가지 못하는 최지우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해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메테오라 수도원에 당도한 이서진은  스타일리쉬한 트렌치코트 차림의 최지우가 추위에 떠는 모습에 최지우에게 “옷 좀 잠그라. 춥지 않나?”라고 조언했다.  이에 최지우는 “단추를 다 채우면 너무 타이트하지 않나?”라고 했다. 이서진은 “뭐가 타이트하냐. 크다. 따뜻하게 입어라”고 최지우를 걱정하며 다소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에 최지우는 “오빠 지금 나한테 화내는 건가?”라 애교를 부렸고 이들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이서진 없이 이순재와 신구의 자유여행 가이드로 나선 최지우의 활약상이 펼쳐질 예정이다.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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