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이효영, 강은탁에 백야와의 거짓말 밝히며 황정서에 대한 마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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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21 00:00  |  수정 2015-04-21

20150421
사진:MBC '압구정 백야' 방송 캡처
'압구정 백야'
정삼희가 교토사고를 겪으며 자신의 진짜 마음을 알게 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일일극 ‘압구정백야’에서 정삼희(이효영)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지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장화엄(강은탁)에게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엄은 교통사고를 당한 삼희의 병실을 찾아 그의 상태를 보며 안타까워 했다. 삼희는 백야(박하나)의 상태를 물었고, 많이 다치진 않아 괜찮다는 화엄의 말에 자신이 안전벨트를 풀어 튕겨져 나간 것이 살게 된 원인이었다고 전했다.

화엄은 하늘이 도왔다면서 삼희의 건강을 걱정했다. 삼희는 이야기 할 것이 있다면서 사고 난 순간 누나도 조카도 아닌 지아(황정서)의 얼굴이 떠오르더라 고백했다. 삼희는 그동안 백야과 함께 화엄에게 거짓말 했다고 털어놓으며 사과했다.


삼희는 전에 백야와 만났을 때 자신들의 감정을 정리하기로 한 날의 일을 전했다. 백야는 화엄이 아닌 삼희를 선택했고, 백야는 삼희가 화엄네 불려가지 않았냐며 미안스러운 눈치였다. 백야는 선지(백옥담)에게서 들었다면서 화엄과 자기 사이를 갈라놓으라고 했다던 정애(박혜숙)와 단실(정혜선)의 일을 전했다.


그러나 삼희는 그 정도는 아니었다면서 부탁은 받았다 했고, 백야는 삼희가 자기에게 사귀자 제안한 것을 이해했다. 백야는 화엄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화엄네 어른들께 죄를 짓는 거라며 자신을 도와달라면서 사귀는 것으로 가장해 달라 부탁했다.

 
백야는 자기만 좋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했고 무조건 참을 거라며 울음을 삼켰다.

삼희는 모든 사실을 밝혔고, 화엄은 기가 막힌 듯 한숨을 내쉬었다. 삼희는 만약 자기가 잘못됐으면 어쩔 뻔 했냐며 순리대로 살겠다고 밝혔다.  삼희는 그러지 않으려 해도 마음이 가는 지아 때문에 백야를 선택했지만, 이제는 순리대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겠다며 자신의 뜻을 밝혀 지아와 연인이 될 것인가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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