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강은탁, 식구 몰래 결혼 준비…이간질 일삼은 백옥담 응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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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22 00:00  |  수정 2015-04-22

20150422
사진:MBC '압구정 백야' 방송 캡처
'압구정 백야 백옥담 강은탁 박하나' 
'압구정백야' 강은탁이 백옥담의 이간질을 알고 응징에 나설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31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 장화엄(강은탁 분)은 제수 육선지(백옥담 분)에게 의미심장하게 말문을 열며 갈등을 암시했다.

 정삼희(이효영 분)와 백야(박하나 분)는 교통사고 후 파혼을 결정하며 장화엄에게 지난 사연을 모두 고백했다. 정삼희는 장화엄 가족이 자신에게 장화엄과 백야의 이별을 부탁한 사실부터 백야의 친구이자 장화엄의 제수인 육선지가 중간에서 백야에게 알리며 이간질한 사실도 모두 털어놨다.


장화엄은 “제수씨가 정말 그랬단 말이야?”라며 육선지가 백야에게 장화엄 가족의 결혼반대에 대해 알린 데 분노했다. 이어 장화엄은 입원한 백야를 두고 홀로 결혼준비를 하는 동시에 백야에게 “내가 짝인데 거부하니 이런 일이 생기는 거다. 이제 내가 하자는 대로 하자. 더는 이유 달고 고집부리지 마라”고 당부했다.

이후 방송말미 귀가한 장화엄은 가족들 앞에서 육선지를 향해 “제수씨...”라며 부르며 의미심장하게 쳐다봤다. 장화엄의 은근한 어조에 당황하는 육선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육선지는 재벌남 장무엄(송원근 분)과 초고속 결혼 초고속 임신하며 시댁의 사랑을 독차지해왔다. 육선지는 시어른들을 마음대로 주물렀고, 친구 백야가 손윗동서가 되는 것이 내키지 않자 백야에게 이간질을 하며 교묘한 계략을 펼쳐왔다. 게다가 자신이 내키는 상대로 장화엄의 맞선상대를 고르기까지 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백야의 도움 덕분에 장무엄과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백야를 향한 이간질을 서슴지 않으며 재벌며느리로서 갑질을 일삼아 왔던 육선지를 장화엄이 응징할 것을 예고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됐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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