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포항스틸러스 ‘축구의 날’…지역 중학교에서 체육수업 등 진행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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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23   |  발행일 2015-04-23 제25면   |  수정 2015-04-23
대구FC·포항스틸러스 ‘축구의 날’…지역 중학교에서 체육수업 등 진행
대구FC 선수들과 대구 상원중 여자축구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FC 제공>

프로축구 대구FC 선수들이 22일 대구 본리중과 상원중을 찾아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를 가졌다.

K리그 축구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K리그 구단들이 지역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사. 대구는 오는 29일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의 FA컵 경기 때문에 행사를 한 주 앞당겼다.

대구 선수들은 본리중과 상원중을 찾아 체육수업, 배식봉사, 팬사인회 등을 했다. 특히 대구 선수들은 상원중 여자축구부 학생들과 축구와 관련된 얘기를 나누고 단체사진도 찍었다.

대구의 이진재는 “미래의 지소연, 박은선을 꿈꾸는 축구 꿈나무들을 만나 너무 즐거웠다.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항스틸러스는 포항동지여중을 방문해 ‘다함께 차차차, 다함께 퐝퐝퐝’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함께 차차차, 다함께 퐝퐝퐝’은 학생들의 ‘스트레스 차버려, 학교폭력 차버려, 학업피로 차버려’라는 의미로 긍정에너지를 ‘퐝퐝퐝’ 쏴준다는 의미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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