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시 중구 2·28공원 옆 통신선 맨홀 속으로 시각장애인이 추락해 출동한 119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
23일 낮 12시 25분쯤 대구시 중구 2·28공원 옆 1.5m 깊이의 통신선 맨홀 속으로 시각장애인 윤모씨(38)가 추락했다.
이날 사고는 통신선 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맨홀 뚜껑을 덮지 않고 점심을 먹으러 간 사이에 시각장애인 윤씨가 맨홀 안으로 떨어지며 발생했다.
시각장애인 윤씨는 추락 20여 분 만에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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