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빅뱅 루저’와 ‘배배’ 공개직후 음원차트 점령, 중독성 강한 슬픈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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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01 08:00  |  수정 2015-05-01 08:00  |  발행일 2015-05-01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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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뱅[온라인커뮤니티]

역시 빅뱅이다.


3년 만에 돌아온 빅뱅의 파급력은 그 만큼 더 강했다.


5월 1일 자정 빅뱅의 ‘MADE SERIES’ 첫 프로젝트 ‘M’의 타이틀곡 ‘LOSER(루저)’와 ‘BAE BAE(배 배)’가 발표됐다. 빅뱅은 이번 앨범으로 3년 만의 컴백이었다.


빅뱅의 ‘루저’와 ‘배배’는 공개직후 음원차트와 포털사이트를 점령했다. 국내 최대규모의 음원사이트 멜론을 시작으로 ‘루저’와 ‘배배’는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엠넷, 소리바다, 지니, 벅스뮤직, 몽키3, 싸이월드뮤직 등 10개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루저’와 ‘배배’가 실시간차트에서 1위와 2위를 통째로 집어삼켰다. 빅뱅의 위력이 실감케 하는 기록이었다.


빅뱅의 등장으로 음원차트에는 변화를 맞았다. 힙합 열기로 가득했던, 정상을 차지했던 곡들이 모두 밀렸다. 1위 자리를 절대 내주지 않을 것 같았던 산이의 ‘Me You’ 역시 ‘루저’와 ‘배배’에 자리를 양보할 수 밖에 없었다.


‘루저’와 ‘배배’ 중 더욱 강세를 보이는 건 빅뱅의 ‘루저’로  자신을 루저라고 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중독성 강한 슬픈 멜로디로 담아냈다. ‘루저’의 뒤를 바짝 쫓는 ‘배 배’는 독특한 스타일로 담아낸 가사와 후렴구로 사랑하는 이를 향한 적극적인 고백이 담겼다.


빅뱅은 ‘MADE SERIES’ 타이틀 아래 오는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9월 1일에는 발표 곡들을 모두 모아 정규 앨범 ‘MADE’를 발매한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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