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전테마파크·기상대, 어린이날 체험행사 풍성

  • 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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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02 07:44  |  수정 2015-05-02 07:44  |  발행일 2015-05-02 제7면
소방관·기상캐스터 등 체험
두류야구장에선 기념 잔치도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시민안전테마파크, 기상대 등이 진행하는 특색있는 행사도 준비돼 있어 한층 의미있는 가족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테마파크 ‘오픈-하우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매년 어린이날 개최하던 ‘오픈-하우스(Open-House)’를 올해도 진행한다. 5일 오전 10시부터 시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안전테마파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형 안전행사’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과 대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안전테마파크에는 지하철 화재·지진 체험, 각종 재난 3D영상 체험과 소방차로 불을 끄는 ‘나도 소방관’ 코너, 교통안전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대구기상대 ‘Hi-Family’

대구기상대는 5일 오전 10시부터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 ‘Hi-Family’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체험Zone △놀이 Zone △이벤트 Zone △기상기후 사진전 등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뉴스에서 접하는 기상캐스터 역할을 직접 체험해 보는 코너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전통놀이, 경품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어린이날 기념 잔치

‘제93회 어린이날 기념 및 큰잔치’가 5일 오전 10시4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대구시 달서구 두류야구장에서 열린다. 식전행사, 무대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질 이날 행사에는 △브라질 전통 타악기 공연 △미니 체육대회 △튼튼 어린이 선발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성구 어린이회관에서는 어린이날 경축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테이블 사커, 멀리뛰기 바운스, 모션 스포츠 등의 체험행사와 함께 군악대공연, 손 인형극 등의 무대 행사도 열린다.

최나리기자 cho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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