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깜박'…신호대기 중 잠든 경찰관 입건

  • 입력 2015-05-03 00:00  |  수정 2015-05-03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신호 대기 중 잠이 든경찰관이 입건됐다.
 수원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A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1일 오전 3시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창훈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깜박 잠이 들었다가 지나가던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 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94%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A 경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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