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간부들 성과부진 사업장 직접 챙겨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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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04 07:23  |  수정 2015-05-04 07:23  |  발행일 2015-05-04 제10면
현장서 토론회 열고 의견 수렴
울릉군 간부들 성과부진 사업장 직접 챙겨
정무호 부군수와 울릉군 5급이상 전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1일 오징어회타운건설 사업장을 찾아 현장소장으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 울릉군이 지난 1일 지역현안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전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현장방문 토론회를 개최하고, 성과가 부진한 사업장 챙기기에 직접 나섰다.

이번 사업장 방문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최수일 군수의 군정방침에 따른 것으로, 정무호 부군수가 총괄단장을 맡았다.

읍·면장을 포함한 전 실·과소장이 다 함께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현장에서 대책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사업장 점검은 △알봉분화구 탐방로 조성사업 △개척사 테마관광지 조성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 기반조성 등 대단위 투자사업 중 착공이 지연되거나 공사 진도율이 낮은 1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장 방문단은 주민불편 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위험시설에 대한 예찰과 점검을 함께 실시했다.

군은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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