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5일 오전 10시40분쯤 영덕읍 덕곡리 청련교 공사 현장에서 높이 28m짜리 건설 중장비인 천공기(50t급)가 쓰러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천공기가 전주를 덮쳐 일대 전기 공급이 한동안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천공기를 이동하던 중 지지대 아래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옆으로 쓰러졌다”는 천공기 조종사 이모씨(55)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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