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 커지는 5월 카드별 혜택 확인을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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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06   |  발행일 2015-05-06 제16면   |  수정 2015-05-06
추첨 통해 현금 100만원 지급
패밀리레스토랑 이벤트 쿠폰
직구족 배송비 할인 등 ‘풍성’
씀씀이 커지는 5월 카드별 혜택 확인을

지갑을 열 일이 많아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신용카드사들이 다양한 부가혜택을 내놓으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가족 모임과 나들이, 선물 등으로 돈 쓸 일이 많아지는 달이지만 자신이 소지한 카드의 혜택을 미리 확인하고 챙긴다면 좀 더 알뜰한 소비를 할 수 있다.

◆외식·선물 살 때 부가혜택 ‘쏠쏠’

외식할 때 신용카드를 골라 쓰면 쏠쏠한 혜택이 기다린다.

신한카드는 5월말까지 요식업종으로 분류된 가맹점에서 사용한 일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고 10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롯데카드도 5월 한 달간 런치타임(오전 11시∼오후 4시) 요식업종에서 1만원 이상 5회 이상 사용하면 포인트 1천점, 10회 이용하면 3천점을 적립해 준다. TGIF에서는 매주 수요일 최대 5만원까지 50% 할인한다. 삼성카드는 5월에 패밀리레스토랑 빕스(VIPS)에서 성인 3인 이상 샐러드 바를 주문하면 이벤트 쿠폰과 샐러드바 1인 무료 혜택을 준다.

선물을 구매할 때도 카드사별 혜택을 잘 이용하면 지갑에서 나가는 돈을 줄일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대형마트에서 가전제품을 살 때 품목에 따라 상품권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롯데카드는 심야타임(오후 8시∼오전 2시)에 온라인쇼핑업종에서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5천점을 적립해 준다.

◆해외직구 배송비 등 혜택 ‘다양’

5월은 해외직구로 선물을 준비하는 직구족에게도 배송비 할인·캐시백 등의 혜택이 쏟아지는 달이다.

롯데카드는 8일부터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하고 배송대행업체인 몰테일에서 배송을 신청한 사람 중 선착순으로 2천명에게 배송비 중 18달러를 즉시 할인해 준다.

우리카드는 5월 한달간 아마존·아이허브·노드스트롬 등 10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금액에 따라 관세와 배송비 할인 혜택을 준다.

신한카드는 5월 말까지 해외직구 고객에게 이용금액에 따라 5% 상당의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40만원 이상 사용시 2만포인트, 20만원 이상이면 1만포인트, 10만원 이상이면 5천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5월 한 달간 해외 온라인몰에서 50달러 이상 이용하고 배송대행업체 몰테일에서 배송신청한 선착순 1천명에게 배송비를 10달러 즉시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는 5월 말까지 해외 온라인쇼핑몰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하고 이벤트 응모시 5천원을 캐시백 해준다. 또 7월말까지 현대카드로 해외쇼핑몰에서 구매하고 배송대행업체 지니집에서 배송비를 결제한 고객에게 직구상품 분실·파손시 보험가입없이 1천달러까지 보상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마스터카드로 5월 말까지 아마존·샵밥 등 5개 해외쇼핑몰에서 합산 10만원 이상 이용고객에게 3% 캐시백, 30만원 이상 이용시 5% 캐시백(최대 5만원)을 선물한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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