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지주연, 김해숙에 사과…사미자, 결국 모든 것 잃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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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06 00:00  |  수정 2015-05-06

20150506
사진:KBS1 '당신만이 내사랑' 방송 캡처
'당신만이 내사랑'
지주연이 김해숙을 찾아가 사과했다.


지난 5일(화) 방송된 KBS1 일일연속극 '당신만이 내사랑' 117회에서 말수(김해숙 분)를 찾아간 혜리(지주연 분)은 건물 명의를 다시 바꾸라며 서류를 내미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때 도원(한채아 분)이 병철(정한용 분)이 혜리를 고소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말수는 변호사를 알아보자고 하지만 혜리는 모든 죗값을 받겠다고 말했다.


결국 말수는 혜리가 걱정돼 병태를 찾아가 자신이 모든 피해를 보상할테니 합의를 봐 달라고 사정했다. 병태는 손해 금액을 확인해 본 후 알려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또한 부남(사미자 분)은 말수의 주식을 사들이기 위해 모든 주식을 타인 명의로 이전했다. 말수도 부남이 주식을 팔았다는 소문을 듣고 이상하다 생각하지만, 더이상 회사를 쥐고 있을 이유가 없다며 주식을 팔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제일(이영하 분)는 병태가 혜리를 고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태에게 전화를 걸어 합의를 보자고 하지만 이미 말수와 합의를 보았다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되고 혜리에게 전했다. 혜리는 부남이 모든 주식을 팔았다는 소식을 제일에게 알렸고 제일은 깜짝 놀랐다.


말수는 타운마트와 합의를 보기 위해 모든 주식을 내놓고, 부남은 자신의 재산을 담보로 대출받아 모든 주식을 사들이라고 지시했다.


말수는 주식을 판 돈으로 합의금을 넣고, 합의서를 제출했다. 혜리는 말수가 합의를 봐 준 사실을 확인하고, 말수에게 용서를 빌었다.

 

부남은 자신의 수족같이 일하던 조실장이 배신을 하고, 주식을 넘겼던 지인과 짜고 모든 주식을 팔아 넘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푸르트코리아는 대기업으로 넘어가고, 이 소식을 들은 수연과 같이 얘기를 나누던 도원은 깜짝 놀랐다.


한편, ′당신만이 내사랑′ 118회 예고에서 부남은 심복이라 믿었던 조실장에게 사기를 당하고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부남은 수연(이효춘)에게 "이것들이 내 돈 먹고 튄게 확실하다. 땅이랑 건물이랑 다 저당잡히고 있는 거 탈탈 털어서 주식 사라고 다 줬버렸는데"라고 말하며 안절부절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말수(김해숙)은 "내게서 회사 되찾으려다가 도리어 사기를 당한 모양이다. 전재산 다 잃어버리고 푸르트코리아까지 넘어가게 생긴 것"이라고 상황을 판단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자신의 꾀에 넘어간 부남이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지 궁금한 가운데 '당신만이 내사랑'은 매주 월요일 ~ 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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