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은 올해 부과하는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1만원으로 인상했다고 6일 밝혔다.
울릉군은 지금까지 매년 8월에 주민세를 3천원 부과했다.
군은 사회복지 수요, 지역 개발 등 재정수요가 늘어나 재원 마련을 위해 주민세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주민세 인상으로 정부에서 5억원 특별교부세를 받게 돼 세입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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