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22일까지 ‘학생예술축제’

◇…대구시교육청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2015 대구학생예술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지역 초·중·고교 205개 동아리에서 5천여명의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끼와 열정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대공연장 및 야외공연장에서 합창, 합주, 국악, 록밴드, 댄스, 사물놀이, 난타 등 다양한 장르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미술체험·전시 △진로·진학 △기타체험 등이 44개 체험부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음악·미술 중점학교와 예술고교의 교육과정, 대학교의 학과소개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체험부스를 통한 효과도 기대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부스를 관람하는 학생만도 1만2천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학생예술’의 열기로 달아오를 전망”이라며 “시민도 참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백경열기자 bk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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