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등하교 위험 요인 표기, 달서구청 ‘안전지도제작’ 나서

  • 최미애
  • |
  • 입력 2015-05-19 07:38  |  수정 2015-05-19 07:38  |  발행일 2015-05-19 제9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안전지도’가 나온다.

대구 달서구청은 18일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이 직접 참여해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들을 알려주는 지도를 만든다”고 밝혔다. 안전지도에는 초등학교 반경 500m 내 공공시설, CCTV 설치 장소 등 통학로 안전요인과 유해시설, 공사장 등의 위험요인이 표기된다.

이에 따라 달서구 10개 초등학교는 지난 11일부터 학교별로 20~30명의 학생을 4개조로 편성하고 학부모, 경찰관, 교사와 함께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표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제작된 지도들은 하나로 합쳐진 뒤 디지털작업을 거쳐 최종본이 완성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최미애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