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호재’에 대구 江東 또한번 들썩

  •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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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21 07:27  |  수정 2015-05-21 07:27  |  발행일 2015-05-21 제1면
창조밸리·안심역 등 개발 줄이어
“강동발전 방점” 부동산시장 활기

대구 동구의 강동지역(도평·불로·봉무·지저·동촌·방촌·해안·안심·공산동)이 안심지역 개발을 통해 지도를 바꾼다.

강동지역의 미래비전을 담보할 새로운 개발사업은 ‘안심창조밸리 및 안심역 특성화사업’(이하 안심창조밸리사업). 동구 안심지역의 낙후된 금호강변 습지와 늪, 철도역사 등을 6개 거점으로 구성해 휴식과 문화가 숨 쉬는 복합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이다.

안심연근재배단지 일대에 조성되는 안심창조밸리는 오는 7월 착공해 2017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총 87억원이 투입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교통여건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안심역은 물론 동대구IC와 범안로·산업도로 등 도로와의 접근성이 좋고 대구공항과 동대구역의 진입도 편리하다.

안심창조밸리, 도시철도 연장 등 안심지역 개발호재에 따라 부동산 시장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안심지구는 혁신도시·율하·동호지구에 이어 강동지역 발전의 마지막 방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기자 leec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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