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지역 첫 ‘드론 저널리즘’ 시대 열다

  • 이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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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22 07:22  |  수정 2015-05-22 07:39  |  발행일 2015-05-22 제1면
1961년 항공취재 새 지평 개척한 영남일보
무인항공기 활용 역동적이고 와이드한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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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드론(무인항공기)으로 촬영한 대구시 수성구 대흥·삼덕·시지동 일원(122만㎡)에 조성중인 수성의료지구 공사 현장. 수성의료지구는 2017년까지 총사업비 6천300여억원을 투입해 첨단의료 기반 시설은 물론 SW융합클러스터와 IT·SW 지식기반서비스 인프라가 확충될 예정이다. 첨단복합 명품도시로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9조9천여억원의 경제파급 효과와 4만8천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통해 대구 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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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항공 취재를 위해 도입한 영남일보 전용비행기. <영남일보 DB>

영남일보가 창간 70주년을 맞아 대구·경북 일간지 최초로 ‘드론 저널리즘(drone journalism)’ 시대를 연다. 1961년 전용비행기를 도입해 항공취재 영역의 새 지평을 열었던 영남일보는, 올해 무인항공기인 드론과 전문인력을 갖추고 생생한 취재 현장을 담아낼 예정이다.

카메라를 탑재해 하늘에서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드론은 물리적 공간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취재 시스템이다. 최근 들어 CNN과 AP통신 등 해외언론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헬기보다 고공촬영과 근접촬영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취재현장의 생생한 장면을 렌즈에 담을 수 있다. 또 지리적 한계나 안전상의 이유로 접근하기 힘든 곳까지 취재가 가능해 완성도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

대구·경북 최초로 드론 시대를 연 영남일보는 각종 재난 현장부터 스포츠 중계, 문화행사, 탐사보도까지 드론 취재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 밀도 있고 역동적이며 와이드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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