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와 임지호 썸타나? 식사하셨어요 임지호와 찰떡궁합에 이영자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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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24 09:06  |  수정 2015-05-24 09:06  |  발행일 2015-05-24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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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사하셨어요 조민수[방송캡처]

조민수와 임지호 썸타나?


배우 조민수가 임지호와의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는 배우 조민수가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경기도 파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방송 1주년을 맞아 임지호에게 '찰떡궁합' 게임을 해 궁합 지수를 테스트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두 사람은 제작진이 제시하는 두 가지 음식 중 하나를 동시에 선택하는 게임에 나섰다.


이영자와 임지호는 첫 질문인 '짜장 vs 짬뽕'에서부터 서로 다른 답을 내놨다. 두 사람은 여섯 문제 중 마지막 한 문제에서만 같은 답을 말했고, 이영자는 "시청자분들은 우리가 찰떡궁합이라던데, 참 안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지호는 "그게 궁합일 수 있다. 서로 부족한 점을 채우는 거니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게스트로 출연한 조민수 역시 임지호와 게임에 나섰다. 조민수는 여섯 문제 중 다섯 개를 맞춰 찰떡궁합임을 입증했다. 이에 이영자는 놀란 조민수를 임지호 쪽으로 떠밀며 "진짜 궁합 맞는 사람은 따로 있었다. 나 이렇게 MC 자리에서 밀려나야 하는거냐"라고 푸념해 웃음을 자라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호와 이영자는 1주년을 맞아 찰떡 궁합 게임을 했지만 마지막 문제에서만 같은 답을 말했다. 조민수와 임지호가 높은 적중률을 보여 이영자의 질투를 받았다.


또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조민수가 “새 차 냄새난다”라고 좋아하자 이영자는 “언니 옛날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조민수는 “맞다. 신문지 냄새 같은 것 좋다한다”라고 받아쳤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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