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있다' 부당 하차 주장 김부선, 황석정과 둘 사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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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24 12:37  |  수정 2015-05-24 12:37  |  발행일 2015-05-24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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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부선과 딸 이미소[방송캡처]

프로그램 부당 하차를 주장하고 있는 김부선이 심경을 공개했다.


배우 김부선은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죽고 싶을 만큼 지금 괴롭다. 사실은 너무 아프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서 부당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황석정이 녹화에 2시간 넘게 늦게 나타나 사과 한 마디 없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부선은 페이스북에 황석정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하지만 그는 이 글을 돌연 삭제한 뒤 "석정에게 사과? 다 거짓말이다. 통화했다. 자긴 살아야 한다고 너무 고통스럽다고 해서 내가 다 희생하기로 작정했는데 이건 아닌 것 같다. 거짓말 용서해 달라"고 밝혔다.


또 "황석정 정말 밉다"고 덧붙여 아직 황석정과 갈등이 풀리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엄마가 보고있다' 측은 김부선 하차가 "편성에 따른 개편"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엄마가 보고있다'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23일 방송된 JTBC '엄마가 보고있다'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0.81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1.084%에 비해 약 0.2%P 가량 하락한 수치이자 동 시간대 종편 최하위의 기록.


동 시간대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3.847%, TV조선 '내몸 사용설명서'는 2.424%,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재방송은 1.590%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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